안녕하세요

웰컴컴퍼니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된 이유는 웰컴컴퍼니 '개통후기' 게시판이 관리도 안하고 너무 방치시켜 놓는거 아니냐는 여러 고객님의 의견을 수렴하여 후기 게시판 운영에 대한 제 생각을 전달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보기에도 날 것(?) 그대로의 게시판 같아 보이긴 합니다.

불규칙적으로 올라오는 게시글, 양식없는 내용, 작성된 후기에 통일된 댓글 등 ...  '차라리 게시판 없는게 낫겠다. 관리 좀 해'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들도있더라구요

하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오히려 가공되지 않은 이 게시판이 어떤 게시판보다 가장 솔직하고 진정성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엔 댓글 알바, 대가성 게시글 등 이런 것들이 많다 보니 오히려 정교하게 관리된 후기들은 오히려 경계부터 하게 되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 아닌 곳들도 많이 있습니다.)

솔직히 저도 매번 올라오는 후기들 보는 재미가 쏠쏠 했던건 사실입니다.

재미가 있는 만큼 관심이 커지게 되어 점차 리뷰 이벤트처럼 사은품의 핑계로 고객님께 후기 작성을 강요아닌 강요를 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득 강요만으로 이루어진 후기는 속 빈 강정, 팥 없는 붕어빵처럼 무슨 의미가 있을까?

정말 진심어린 후기 작성해 주신 고객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우리가 이렇게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후기 게시판을 없앨까?'라고 생각했지만 또 팀원들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후기 게시판이지만 자유게시판처럼 고객님들의 의견을 듣고 그리고 정말 아무런 대가성 없이 진정으로 글 써주시는 고객님들의 위해 게시판은 그대로 둬야한다였습니다.

왜냐면 좋은 소리든 싫은 소리든 고객님들의 말씀에 귀를 귀울어야 하고 이렇게 관리 안 하는 것처럼 보이는 게시판에 글을 남기는 고객님들의 진정성 있는 글들이야말로 정말 가공되지 않은 '찐' 고객님들의 목소리라고들 하더군요

그리고 제일 큰 이유는 고객님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많은 힘을 얻고 내가 왜 이 자리에 있음을 느낀다고 하더라구요

여러 고심 끝에 웰컴컴퍼니 게시판은 날 것 그대로 두며 뒤에서 조용히 의견만 수렴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변화될 부분들은 검토 후 수정하고 있고 상담사 칭찬이나 이름이 기재되면 모두 다 같이 축하해 주고 있습니다 단, 어떠한 물질적인 보상은 없습니다. 그러니 후기 작성 강요도 절대 없을 겁니다. )

특이사항이 없다면 후기 게시판은 큰 수정없이 지금처럼 운영될 것이며 적어주시는 소중한 글귀들은 꼭 읽어보고 수렴할 수 있는 부분은 수렴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가입 상품 및 사은품에 대해서는 직원들이 친절하고 정확하게 상담 드릴 테니 편안한 마음으로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

웰컴컴퍼니 1661-3678